클래스 소개
세화란 새해 설날을 맞이하면서
1년 동안 가내가 무고하고,
집안이 번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 또는 문설주에 붙였던 그림을 말합니다.
새해를 송축하고 재앙을 막기 위해
그려진 그림이기에
연하장의 용도 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날 연말연시가 되면
평소 친분 있는 사람에게 연하장을 돌리듯,
조선 시대 말까지는 신분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세화를 돌리는 풍습이 있었는데,
호랑이, 용, 닭, 십장생, 수성 노인, 선녀 등의
소재가 그려졌다고 합니다.
그중에 이번에 같이 그려볼 호작도는,
소나무 가지에 앉아 있는 까치와
그 밑에서 웃으며 바라보고 앉아 있는 호랑이를
소재로 하는 그림을 말합니다.
까치는 기쁜 소식을 전해 준다는 길조이며
인간의 길흉화복을 좌우하는 전능의 신으로
여겨지는 서낭신의 사자로서
우리와 아주 친숙한 새이고,
호랑이는 서낭신의 신지를 받들어
시행하는 심부름꾼이라고 해요.
까치 호랑이 그림은 서낭신의 신탁을
호랑이에게 전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호작도를 통해 올해도 건강하고,
풍요롭기를 같이 기원해보아요!
도안 미리보기
호작도 1
호작도 2
※ 위 사진의 저작권은 민화화실 bliss(이영선)에 있습니다.
도안과 이미지의 도용, 이차적 변형, 상업적 이용은 모두 법적 처벌 대상이 됩니다.
커리큘럼 안내
호작도1 / 호작도2
(22x22cm)
중에 도안을 선택해주세요.
준비된 스케치 위에 밑색을 먼저 올려주고,
바림 기법*을 통해
풍성히 입체감을 표현해줍니다.
그리고 선묘와 점묘를 더해
그림이 완성됩니다.
※ 바림 기법*
: 바림은 동양화 채색 기법으로,
색을 단계적으로 점점 엷게 하거나
점점 진하게 하는 그라데이션 기법입니다.
물감을 적신 붓과 마른 붓을 양손에 들고
번갈아 터치해가며 그림에 입체감을 줍니다.
소요시간: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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